미 백악관은 29일 미국이 러시아 간첩을 체포한 사건은 최근 개선된 미러관계에 영향주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로버트 지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에서 이란과 조선문제 등 영역 협력과 관련해 새로운 진전을 이룩했다면서 간첩사건은 미러 양자관계에 영향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총리는 29일 러시아 방문 중인 클린턴 미 전임 대통령을 회견한 자리에서 이른바 <러시아 간첩 사건>을 언급하면서 최근년래 적극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러미관계가 간첩풍파로 손실을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은 이날 미국측에 체포된 러시아 공민은 미국 이익해 위배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미국측이 러미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 추세를 고려해 이번 사건에 대해 이해적인 태도를 보여줄것을 바랐습니다.
미국 사법부는 28일 연방조사국은 일전에 미국에서 러시아정보부문을 위해 인원을 모집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간첩망을 체포했으며 현재 이미 10명의 혐의자가 체포되었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