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이장춘 상무위원이 보고타에서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이장춘 상무위원은 양국은 모두 개발도상국에 속하며 중국은 콜롬비아측과 함께 전력적 고도와 장원한 견지에서 쌍방관계를 처리하고 양국간 전방위 협력을 계획하며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정치,경제 새 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장춘 상무위원은 이를 위해 고위층 내왕 강화,무역구조 최적화,소통과 조율 강화, 인문교류 확대 등 네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산토스 대통령은 이장춘 상무위원의 네가지 제안을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콜롬비아측은 쌍무경제협력 확대, 인문교류 심화, 유엔,G20 등 다각체제에서의 조율 강화, 기후변화,테러리즘 타격 등 국제적 문제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