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아프리카 민간포럼이 10일부터 11일까지 소주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이 처음으로 개최한 중국-아프리카 민간포럼으로서 중국과 35개 아프리카 국가의 민간기구, 학술계와 기업계, 언론계 인사 300여명이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민의소통, 민간우호, 민생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중국과 아프리카간 호혜상생의 새로운 사유", "중국과 아프리카간 공동발전의 새로운 조치", "중국과 아프리카간 민간교류의 새로운 형식" 등 3가지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포럼 개최기간에는 또 중국과 아프리카 민간우호 도서전시와 중국과 아프리카 전통예술전시 등 행사도 열립니다.

이력청(李力淸) 중국민간기구 국제교류추진회 부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제4차 장관급회의가 개최된 이래 중국과 아프리카간 민간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곧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장관급회의를 전망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