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와 몰디브 정부, 방글라데슈 인민연맹의 초청으로 이장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17일 베이징을 떠나 3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이장춘 상무위원은 3국 지도자들과 각기 회동하며 양자관계 발전과 정당교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그는 또 해당 협력문서 체결식에 참석하고 각계 우호인사들과 광범하게 접촉하게 됩니다.

최근년간 중국공산당은 정당교류를 매우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의 정보에 따르면 현재 중국공산당은 세계 160여개 국가와 지역의 600여개 정당과 정치기구와 다양한 형식의 연계를 맺었으며 집권당, 참정당, 합법적인 야당, 정당국제기구와 지역정당과 광범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신명(辛鳴) 중앙당학교 교수는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된 이후 지난 10년간 중국공산당은 세계 기타 정당과 평등협력과 우호교류를 진행하면서 자체의 주장을 천명함과 동시에 부동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일부 의의있는 방식과 방법을 섭취해 당의 자체건설을 개선하고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