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다카에 도착해 방글라데시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장춘 상무위원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중국과 방글라데시는 친밀한 우호인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교 37년래 양국관계는 발전이 신속하고 양국 고위층 내왕이 밀접하며 정치적 상호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경제무역 협력성과가 뚜렷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또 인문교류가 빈번하고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조율과 협조를 밀접히 유지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을뿐 아니라 본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장춘 상무위원은 중국과 방글라데시는 모두 발전도상나라로서 공통이익이 광범하고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방글라데시 대통령과 총리, 방글라데시 주요정당과 사회 각계 우호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광범하고 심도있게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양국과 양국 정당, 양국 국민들간 상호신뢰와 호혜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양자 전면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추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장춘 상무위원은 몰디브에 대한 방문을 마친 후 말레에서 다카에 도착했습니다. 말레 방문기간 이장춘 상무위원은 몰디브 대통령과 몰디브 인민의회 의장과 회견을 갖고 양국간 어업과 선박 항운업 등 영역의 협력과 인민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중국과 몰디브간 선린친선협력관계의 발전을 한층 추동하는 것과 관련해 교류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