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월 28일, 유엔 안보이사회는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하여 긴급협상을 가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각기 각자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이번 긴급협상은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세르게예브 상임대표의 청구로 소집되었습니다. 협상은 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전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엔 정치사무담당 타란코 서기장 보좌관이 안보리 성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현 정세를 소개했습니다. 세르게예브 상임대표는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우크라이나 현정권의 판단과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세르게예브 상임대표는 이어 매체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러시아 군용기가 우크라이나 경내에 "불법침입"했으며 러시아 군사인원이 크림반도의 두 공항을 통제하려 시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현재 크림반도의 상황은 마치 남오세티야가 수년전 직면한 정세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의회에 의해 대통령 직무를 해제당한 야누코비치는 28일 러시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합법적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자신이우크라이나를 떠난 원인은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생명이 위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파워 상임대표는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은 러시아가 크림반도에서 군사배치를 했다는 보고서에 깊은 불안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개입은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주재 러시아 츄르킨 상임대표는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에서 실시한 그 어떤 군사배치든지 모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체결한 해당 협의서에 부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보다 많은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