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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하-황제의 "초상"을 그리는 작가
2010-04-02 15:00:58 cri

그뒤 이 몇편의 소설들은 연속 드라마로 각색돼 중국각지 텔레비젼방송국들에 의해 인기리에 방송됐으며 이월하 작가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대작가로 변신했습니다. 그의 명성이 크게 알려지면서 심지어 어떤 상인들은 이월하의 이름으로 명명한 상표를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같이 이월하는 소설속 인물들과도 같이 평범하고, 고독하고 인기절정인 생활과 다시 평범한 일상에로의 회귀, 이런 여러가지 상태를 모두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종 소박하면서도 꾸밈없고 명리를 좇지않는 평범한 본색을 지키고 있습니다. 명성을 떨친후의 느낌에 대해 그는 이렇게 밝힙니다.

"창작은 저의 청춘을 앗아갔고 대신 명예를 주었습니다.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마치도 요리할때 조미료를 가미하는것과도 같습니다. 밥으로 대체할수는 없지만 넣지 않으면 맛이 떨어지는 조미료…처음에는 부패하는 느낌이였지만 나중에는 무감각이였습니다. 앞으로는 평범하고도 평등한 시각으로 일반인의 이월하로 봐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이름나지 않았던 그때, 그런 상태로 말입니다."

생활속의 이월하는 거칠고 호방합니다. 간단하고 대충만든 음식에 만족하고 입는것을 따지지 않습니다. 항상 상고머리를 하고 다니는 그의 얼굴은 불상을 방불케 하는데 웃을 때면 두 눈이 붙어 일직선을 그립니다. 그는 어떤 사람과도 어울릴줄 알며 무슨 일이든 너그럽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만족스러워 하며 뜻대로 되지 않아도 태연합니다. 그는 자주 자신의 원고료를 기부해 희망공정에 보내고 정리해고 노동자들을 도와주군 합니다.

최근 년간 이월하 작가는 건강상의 원인으로 새로운 역사장편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그는 수필이나 산문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인생에 대한 생각, 역사와 관련된 평론, 현실생활에 대한 감상 등이 포함됩니다. 현재 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은 특별한 목적없이 열독하면서 마음 편해지는것이라고 합니다. 취재가 마무리 될 무렵 이월하 작가는 현재 가장 바라는 일은 "유쾌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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