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한 '천문 계란')
7월 22일, 500년에 한번 나타나는 일식이 예상대로 찾아왔다. 한편, 당일 천진 당고구에 사는 진씨가 기르는 오골계는 '부분일식'을 닮은 계란을 낳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기자는 23일 직접 '일식 계란'을 찾아 나섰다. 과연 이 신기한 계란 껍데기에는 연한 백색의 고리 모양의 도안이 새겨져 있었고 중심 부분에 새겨져 있는 원모양의 도안은 '부분일식'을 방불케 했다. 진씨의 소개에 따르면 이 계란은 22일 그가 기르는 오골계가 낳았다고 소개했다. 이 오골계는 그가 작년 3월에 시장에서 사들였는데 지금까지 약 150개 계란을 낳았고 처음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기자는 자료를 수집하다가 1988년 3월 18일 부분일식이 나타났을때도 중국 강소 및 사천에서 이런 '천문 계란'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오골계가 낳은 이 '천문 계란'은 진짜 일식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안고 기자는 중국과학원 자금산 천문대 정작 부연구원을 찾았다. 그는 '일식이 발생할때 태양 복사 원천이 가려지면서 지구 생물 활동에 일정한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런 미묘한 변화를 체적이 작은 생물일수록 사람보다 더 민감하게 감지하게 된다. 하지만 천문 계란에 대한 의문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며 부분일식과 유사한 도안의 형성도 천문 현상과 필연적인 연관이 있다고 단정할수 없다. 이런 현상은 단지 우연하게 생긴 일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