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수신)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수신(綉花鞋, 수놓은 신발) 기예는 중화 문화의 일부분으로서 신발 문화와 자수 예술을 완벽하게 결합시켰으며 중화 민족의 독특한 수공예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8월 4일, 기자는 '수신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항주시 동로현 합촌향에서 오래된 수신 수공 기예를 더잘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 첫 수신 개발보호센터를 성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전한데 따르면 2006년에 '합촌 수신' 수공 기예는 항주시 첫 무형문화재로 선정됐고 2007년에 합촌향은 항주시 민간예술의 고향으로 뽑혔다. 중국 문화 고유의 매력이 물씬하고 수공 자수 기예가 뛰어난 수공 수신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선호를 받고있다. 합촌 수신의 견본 제작, 신창 붙이기, 신창 깁기, 울 붙이기 등 절차는 전부 수공으로 제작된다. 수신 제작 공예는 역사가 유구할 뿐만 아니라 제작 방법이 독특하고 기예가 뛰어나다. 수신 위에 수놓은 도안은 생활속에서 소재를 찾고 주로 민간 문화와 민속 풍정을 그렸으며 화초, 새, 벌레, 비금, 맹수, 산천풍경, 희곡인물 등 도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연생귀자(蓮生貴子), 유개백자(榴開百子), 쌍접련화(雙蝶戀花), 용비봉무(龍飛鳳舞) 등 새 생명에 대한 찬송과 원만한 인생을 그리는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도안도 있다.
근년래 수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로현 합촌향에서는 수신 전시관을 통해 수공 수신 양성반을 조직하고 또 사람들을 외성 수공 수신공장에 보내 참관 학습을 시켰다. 수신은 현재 합촌향 산업 사슬중의 한 부분으로서 이곳 여성들은 밭일이 끝나면 모두 수신을 만든다고 한다. 그들은 수신 제작을 하나의 문화 산업으로 간주할 뿐만 아니라 시골 경제 수준을 제고하고 합촌 수신 수공예 수준을 더한층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합촌향에서 수공 수신을 제작하고 있는 촌민은 약 400여집, 근 1000명에 달하는데 합촌 총 인구의 10%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