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상정도는 창상> 스틸

가람: 신념과 진실된 감정으로 연기를 하다

드라마 <세상정도는 창상> 중 가람은 구은의 여동생 구하의 인물상으로 등장한다.

구하는 경건한 공산당이자 극중 남자 주인공 양립청의 첫사랑이다. 오빠 구은의 조수로써 '백색공포'시기 체포되어 옥살을 하게 되지만 옥중에서든 그 뒤 출옥해서든 그녀는 여전히 혁명 사업을 위해 한몸을 바친다.

국민당반동파와 불구의 투쟁을 하는 구하는 첫사랑 양립청을 사랑하지만 혁명을 위해 그녀는 립천의 동창인 목진방과 혼인을 한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장려/張黎 감독은 "가람은 신념이 강한 배우다. '믿음'으로 연기에 충성하는 모습이 가장 소중하다. 때문에 가람은 신념으로 연기를 한다."라고 평가하며 가람에 대한 칭찬을 감추지 못했다.

가람은 이번 구하인물상의 출연으로 "구하인물상은 나에게 있어서 한차례 도전인가 하면 배우의 길에서 하나의 이정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문직이 아나운서인 가람이 기존의 광환에서 벗어나 배우로 신분을 바꾸어 '신인의 자세로 다시 시작하는'사업의 선택에 있어서 그녀의 용기는 그야말로 대단하다.

가람은 "나는 개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을 놓는것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젊은 마음가짐이 나의 모든 선택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세상정도는 창상> 뒤, 가람은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앞으로 계속 그녀가 '신념'과 '진심'을 마음속 깊이 새겨 연기의 길에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