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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방송듣기
2011-02-11 15:59:01 cri

 계속해 장춘의 최금란 청취자가 보내준 편지 사연입니다.

존경하는 CRI 가족 여러분,

"청취자의 벗"프로그램 담당 선생님들,

대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들을 마련하시느라 수고 많으실 조선어부 여러분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올립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복하세요!

귀 방송국의 배려밑에 지난 한해는 저에게서 참으로 다복한 한해였습니다. 우선 귀 방송국의 60주년 기념성전에 초청을 받고 참석한 영예도 지녔고 저의 미숙한 작품과 글들이 귀 방송의 전파를 타고 울려퍼진 감격도 맛보았으며 "청취자의 벗" 신문과 각종 잡지, 력서 등 진귀한 선물을 받은 혜택도 입었습니다. 더우기 어제, 1월 24일 저녁엔 박은옥 아나운서께서 우편으로 우리가 와 있는 광주에까지 부쳐보낸, 지난 1월 7일 "청취자의 벗"프로그램을 녹음한 CD까지 받았습니다. 그것을 듣고 난 막내 딸네 내외간은 "명절의 색갈"을 방송한 박은옥 아나운서의 다정다감하고 유창한 방송기교에 감동되여 "참 잘했다!"고 박수 갈채를 연신 쳤습니다. 그들은 이제 그 CD를 여러부 복제하여 친구와 친척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차실로 그날 "청취자의 벗"프로를 잘 녹음하지 못했으므로 미안한대로 박은옥아나운서한테 부탁을 엿주었더니, 이렇게 착실히 부탁을 들어주리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귀 방송국 임직원들이 청취자에 대한 다함없는 배려에 다시 한번 사의를 올립니다.

광주는 지금 도처에 꽃이 만발하고 나무잎들이 새파랗게 무성한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난방 시설이 없어 집안이 랭랭하므로 북방사람들처럼 동장을 입고 다닙니다. 장춘에 있을 때는 아침 저녁으로 라지오를 켜놓고 부담없이 세상만사를 환하게 들어오던 저희들은 광주에 와서 조선말방송을 듣지 못해 마치도 갑자기 세상과 격리된 무지의 나락속에 떨어진 듯한 공허감과 무미건조함을 어쩔 수 없군요. 특히 조한관계를 주시해 오던 저희들은 이곳에 와서 신문을 보아도 귀방송처럼 투철하고 투명한 감을 느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어디가나 다 시청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제와서야 우리들의 하루일과에서 조선말방송이 차지했던 무게와 작용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귀방송을 즐겁게 수시로 들어오던 지난날이 얼마나 소중했던 가를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이제 장춘으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우리 조선말 방송을 애청해야 겠다고 다지게 됩니다.

돌아오는 설에도 귀방송국 여러분들은 정성을 다해 명절의 명품들을 청취자들에게 듬뿍 선물하시리라 기대하면서, 여러분들의 옥체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드립니다.

안녕히 계셔요.

2011년 1월 26일 광주에서 최금란 올림

여: 최금란 청취자 고맙습니다. 편지에 광주에서 머무시는 곳의 전화번호까지 적어주셨는데요, 아마 한동안 광주에 쭉 계실 모양인데요, 자녀들과 함께 하며 천륜지락을 누리는 것만큼 소중하고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매일매일이 즐거우시기를 바라겠구요, 우리 방송을 제때에 듣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혹시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온라인상으로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남: 집을 떠나 광주에서까지도 우리 방송을 잊지 않고 편지까지 보내주신 최금란 청취자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 사연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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