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8 방송듣기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생활에서 인사드리는 송휘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임봉해입니다.

남: 벌써 추분(秋分) 절기가 코 앞입니다. 추분은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데요~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집니다. 입동까지 두 절기만 남겨놓고 있으니 서서히 겨울의 문턱에 다가가고 있는 셈이지요~

여: 그렇습니다. 우리는 보통 가을을 황금의 계절, 수확의 계절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비단 무르익은 곡식을 수확하는 계절일뿐만아니라 그 동안 직장이나 학교, 가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한번 돌이켜보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회억의 시간 가져 보시면 어떨가요?

남: 네, 오늘은 절기를 화두로 프로의 문을 열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가을은 여러분께 있어서 진정으로 수확이 있는 가을이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오늘 프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