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한국 청주시, "제2회 중국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2012-10-09 15:29:45 cri

[중국사회] 중국 "북극"의 국경 수비대 탐방

청취자 여러분, 중국 동북 흑룡강성의 막하현(漠河縣)에는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관계로 "북극"촌이라고 부르는 한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일년내내 국경수비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 부대의 국경수비 장병들은 매서운 추위와 고독함을 이겨내면서 조국의 국경선을 수비하는데 자기들의 청춘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본방송국 기자와 함께 북극촌을 찾아 국경수비대 장병들의 생활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주

지난 9월의 어느날 기자는 북극촌을 방문했습니다. 해볕이 유난히 좋은 날이였지만 공기중에는 벌써 찬기운이 슴배여 있었습니다.

장기간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북극초소 국방수비 병사의 소개에 따르면 9월부터 북극촌의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 시작합니다.

이곳의 겨울은 특히 추운데 기온이 최저로 영하 58도까지 내려갑니다. 국경수비 병사들은 순찰과 보초 근무를 수행할때 두터운 양가죽외투와 방한화를 착용해도 실외에서 5분도 안되어 온몸이 얼어든다고 합니다.

항국군(項國軍)은 이 북극초소에서 이미 옹근 8년간 근무하면서 북극촌의 겨울을 이겨내왔습니다. 자신이 북극촌에서 보냈던 첫 겨울을 회상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 어느 한번 우리가 겨울철 적응훈련을 할때 였습니다. 소총을 손에 잡고 조작하는 훈련이 였는데 총자체가 원래 차가운데다가 손바닥에 습기가 있어서 총을 잡자마자 손바닥과 총이 한데 얼어붙었습니다. 처음이라 경험이 없은 관계로 총대에서 손을 떼자 손바닥의 살갗이 찢어졌습니다. 숙소에 돌아온후 조금 지나자 손바닥이 너무도 아팠습니다. 그때는 이 곳에 배치받은 것을 후회하기도 하면서 남몰래 눈물도 흘렸습니다."

항국군은, 북극촌의 수비장병들은 모두 그와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장병들이 내한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초소에서는 특별히 내한훈련을 조직했습니다. 예하면

겨울이 시작되면 장병들은 찬물로 몸을 씻거나 야외에서 눈으로 몸을 닦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의지를 연마하며서 점차 북극촌의 혹한에 적응했습니다.

물론 장병들의 의지를 연마한데만 그친 것은 아닙니다. 국경수비대도 장병들에게 각종 방한 장비를 제공했습니다.

항국군의 말입니다. 음향2

"먼저 우리에게 순찰차량을 배치하여 보초 근무와 순찰에서 부딪치는 일부 어려움을 해결해주었습니다. 평소 우리가 보초 근무를 설때면 방한장화와 양가죽외투를 발급한 외에 또 초소에 지열장치를 설치해 주었는데 실내처럼 따뜻합니다. 우리의 숙소도 난방장치를 자주 보수하는 등 방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북극촌은 번화한 도시와 멀리 떨어진 편벽한 산간마을입니다. 이곳의 국경수비 장병들은 이곳에서 조용함과 아늑한 분위기를 즐기는 동시에 가족과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고독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초소에 방금 배치받은 신병 정박문(鄭博文)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외부와의 연락이 아주 적습니다. 평소에는 이곳을 떠날수가 없어 고독감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다행이도 중대에서는 국경수비 장병들이 순찰임무를 수행한 뒤의 여가 시간을 이용해 많은 다채로운 문화오락활동을 조직하여 이들이 현대화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북극초소에는 전문 도서실이 설치되었는데 책장에는 갖가지 책들이 가득합니다. 군사와 시정류의 도서외에도 문화 오락류의 서적들도 적지 않습니다.

기자는 초소의 컴퓨터실도 방문했습니다. 장병들은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해 뉴스들을 열람하고 있었습니다.

정박문은 이곳의 여가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합니다. 음향4

"연대에서는 우리들에게 도서실를 만들어 주어 우리가 공부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컴퓨터도 설치하여 인터넷으로 국내외 뉴스들을 알수 있습니다. 평소의 문화오락생활도 비교적 다양합니다. 탁구, 농구, 장기 시합도 조직하군 합니다."

이처럼 "북극"촌의 국경수비대 생활조건이 날로 개선되고 있지만 다른 부대에 비하면 이곳의 여건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흑룡강성 군구의 모 국경수비연대 정치처의 서비호(徐飛虎)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경수비 장병들은 간고한 환경에서 "북극"정신을 연마하여 혹한과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조국의 최북단 국경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5

"중국 최북단 초소의 중대인 우리의 중대 장병들은 언제나 '극지에서 생활하면서 극한에 도전하고 극치를 추구하며 극품을 만드는' 북극초소의 정신을 고수하고 선양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우리의 장병들은 혹한을 이겨내고 어려운 환경에서 의지를 단련하면서 조국의 국경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극촌 국경수비대 장병들의 생활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군인을 노래한 노래입니다. "군에 입대한 사람"

1 2 3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