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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 교통법규 출범에 각계층 각이한 반응
2012-10-16 11:37:31 cri
중국 신 교통법규 출범에 각계층 각이한 반응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중조 양국, 공동으로 장백산관광 개발]

"길림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길림성 장백산관리위원회와 조선국가관광총국에서 공동으로 손을 잡고 장백산관광항목 개발에 나섰습니다. 현재 쌍방은 이미 관광대상개발 관련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추진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로서 중조 양국은 처음 장백산관광 대상의 공동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중조 쌍방은 대상협력을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다음 순서로 중국측에서 전문인원을 파견하여 장백산 조선구역 풍경구에 가서 고찰을 하게 됩니다. 또한 국경관광 출국수속의 관리 등 세부적인 사업에 대하여 협상할 것입니다.

장백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9월말 조성걸 조선국가관광총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조선대표단 일행이 길림 장백산에 와서 고찰을 진행하고 장백산 풍경구 및 쌍목봉 통상구를 참관했습니다. 조성걸 부국장은 장백산풍경구의 경치에 대하여 찬탄을 표하면서 중국 장백산관리위원회와 함께 장백산 동쪽비탈 관광항목을 개발하려는 의향을 표달했습니다.

회담을 통하여 조선국가관광국과 장백산관리위원회는 최종 협력의향을 달성하고 쌍방이 주체로 장백산 조선구역 관광항목건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조 쌍방은 평등, 공영의 방식으로 장백산관광산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구역경제의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장백산은 중, 조 두 나라의 접경지대에 있는 산이고 두만강, 압록강, 송화강 세 강의 발원지입니다.

["황금주간"기간 화룡 관광시장 호황]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8일간의 국경절 연휴기간 연변의 화룡시 각 풍경구의 관광객접대수가 신기록을 창조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화룡시에서는 연인수로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동기 대비 120% 늘어났습니다.

최근 몇년간 화룡시에서는 투입을 늘이고 홍보를 강화하여 민속관광산업 발전에 진력했습니다. 인민폐 5000만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진달래민속촌에서는 연휴기간 연인수로 5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조선족민속특색을 고스란히 지켜가고있는 광동촌에서는 연인수로 1만 2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현재 20개 여행사가 광동촌을 관광코스에 넣고 있으며 54개 여행사가 광동촌과 관광음식제공계약을 맺었습니다. 화룡선경대에서도 연휴기간 연인수로 1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화룡시를 통한 다국관광열기도 계속 상승하고있는데 연휴기간 100여명의 관광객이 조선다국관광을 다녀왔습니다.

한편 화룡시에서 내놓은 두만강연선 자체관광, 야외숙영, 홍기하표류체험 등 일련의 국경관광상품도 주내외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장백산아래 첫동네—자연생태 살아 숨쉬는 숭선]

계속해서 [장백산아래 첫동네—자연생태 살아 숨쉬는 숭선]이라는 제목으으로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의 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백산과 두만강 끼고 있는 연변 화룡시의 숭선진은 장백산아래 첫동네, 두만강 1번지이라고 불리웁니다.

숭선진은 도문강상류에 위치해있으며 총 길이가 500킬로미터에 달하는 두만강의 97킬로미터가 숭선진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어 두만강상류의 양안은 자연풍경이 그림같아 장백산관광자원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두만강은 숭선진에서 그 아름다움을 극치로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류인 홍기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면서 군함산아래 푸르른 두만강은 맑은 나머지 강바닥의 돌들이 환히 들여다보입니다.

장마철에 물줄기가 훨씬 굵어진 홍기하폭포와 홍기하표류의 종점인 홍기하풍경레저구역은 잔잔히 내리는 비속에 아름다움을 살포시 감추고 내년의 관광시즌을 기다립니다.

숭선의 풍경은 자연적이고 신비하며 인공적으로 깍아만든 흔적을 찾아볼수 없으며 오염을 받지 않고 원생태적인 모습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숭선진은 생태환경이 우월하고 삼림피복율이 98%에 달하며 대기, 지면수, 토양 등 환경질이 전부 국가1급표준에 도달했기에 청신한 공기, 우아한 환경, 깨끗한 수토는 생태관광발전에 양호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화룡시 관광국 관계자는 "500킬로미터 되는 두만강에서 90여킬로미터가 숭선진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천지를 보고 두만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두만강 발원지와 옥녀늪, 김일성낚시터 등 관광명소를 일일이 볼수 있을뿐만아니라 강건너의 조선풍경도 볼수 있습니다. 때문에 숭선을 경유하는 국내외 손님들이 적지 않습니다. 봄철부터 지금까지 숭선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끊기질 않고 특히 주말이나 연휴기간이면 더욱 많습니다."며 숭선자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술한 우세를 이용하여 숭선진은 관광업을 기둥산업으로 삼고 해마다 연인수로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합니다. 장백산천지와 90여킬로미터 떨어져있는 숭선에는 홍기하, 군함산, 천녀욕궁지, 홍기하탐험표류, 고성리통상구 등 관광코스가 있습니다.

화룡시와 숭선진에서 생태환경에 대한 보호는 전분공장에 대한 처리를 실례로 들수 있습니다. 홍기하와 두만강을 비롯한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은 숭선진경내의 전분공장에서 배출하는 페물과 페수를 전부 차로 시내에 운반해 가 지정 장소에서 처리하도록 했으며 침전, 여과절차를 거친 페물페수를 배출하는것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시구역까지 100킬로미터가 거의 되는데 페물과 페수를 운반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자금이 들더라도 환경보호가 제일이기때문에 감수해야 하죠."

숭선진 리흠업 부진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이곳에 입주하려는 기업은 환경보호부문, 관광부문 등 해당부문의 예러차례 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합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오염이 없다면 전력으로 지지하지만 환경을 파괴하고 환경에 영향준다면 절대 기업을 유치하지 않고 개발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최저선입니다."

리 진장의 말처럼 우리가 본 오늘날 숭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후대들도 감상할수 있도록 부디 잘 보호하여 천연의 모습 그대로 남겨주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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