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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조선반도 정세의 불확정성
2012-12-25 12:59:59 cri

2012년 조선반도 정세의 불확정성

진행자 인사말

화두-[지난 40년간 인류수명 10년 연장]

일전에 발표된 세계 인구건강 조사 보고서는 2010년 인류의 수명은1970년에 비해 10여년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는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인류가 겪는 질병의 고통도 따라서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원들은 관련기구에서 보건 정책을 제정할때 사업 중점을 단순히 "수명을 늘이는"데로 부터 "사람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향으로 바꿀것을 제기했다.

영국 의학저널 <랜셋(The Lancet)> 인터넷판은 일전에 <2010 세계질병부담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0년 인류의 수명은1970년에 비해 남성은 11.1년 연장됐고 여성은 12.1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50개 나라와 지역의 480명 연구원들이 지난40년간의 건강, 인구 등 조사 결과를 수집했다. 보고서는 인류는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귀가 어둡고 눈이 침침하며 우울증을 앓는 등 신경질환의 고통을 겪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심장병과 중풍은 인류의 최대 건강 질환이다. 한편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등 질병도 주요한 사망 원인으로 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토퍼 머레이 미국 워싱턴대학 보건통계평가연구소 소장은 세계 인구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만성병, 통증, 정신건강 문제, 그리고 뼈와 관절 질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프로그램의 화두로 "[인류수명의 연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계속해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연변, 향후 5년 계속 개혁개방 확대]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향후 5년 연변에서는 계속 개혁개방을 확대해 끊임없이 발전동력과 활력을 증강시킬 것이다.

지난 5년간 연변 자치주는 개발과 개방사업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장길도전망계획요강>이 실시되고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가동되여 두만강지역국제합작 및 국가연변개방구도에서의 연변의 전략적 위치가 승격되었다.

조선라선경제무역구에 대한 공동개발관리를 가동했고 국내화물다국운수항로와 러시아와 일본을 이어주는 육해연합운송항로가 개통되었다. 러시아와 조선을 연결하는 도로여객운수노선이 늘어났고 연길-조선 전세기관광이 개통되였으며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공중항로를 개통했다.

5년래 국내투자유치 도착자금은 누계로 인민폐 1500억원에 달해 년평균 53.6% 성장했고 전주 각 개발구와 공업집중구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580억원을 웃돌아 년평균 30.3% 증가했다.

향후 5년 연변은 개발과 개방사업에서 체제개혁, 기술혁신과 대외개방 3개 고리를 틀어쥐고 추진한다고 한다.

[연변위성TV "두만강"프로, 조선족 공동의 문화무대로]"

"연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위성TV "두만강"프로는 연변, 나아가 세계 각지에 살고있는 중국 조선족들의 사회활동, 기업경영, 예술무대에서의 성과들을 프로에 담아 보여줌으로써 전세계 조선족사회를 이어주는 뉴대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있다.

연변위성TV는 중국의 유일한 지구급 위성방송이자 유일한 조선말대표TV방송으로 세계에 조선족을 홍보하는 창구역할을 하고있다. 연변위성TV는 2010년에 CCTV중국네트워크텔레비전방송에 편입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시청이 가능하게 되였다.

중국어프로와 조선어번역프로가 대부분이였던 연변위성TV는 세계 조선족들의 수요에 발맞춰 자체 종합프로그램인 "두만강"을 제작, 2010년 8월 1일에 제1회가 전파를 타면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

"두만강"프로는 올해에만 24회가 제작됐다. 일본에 살고있는 중국조선족 지식인들의 사업업적에 대한 소개로 글로벌시대 중국조선족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는가 하면 연변TV의 음력설야회에 대한 문화평론가들의 진맥을 통해 정확한 여론지도를 했으며 연변의 대학졸업생들의 창업을 다루어 청년창업을 지지하고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며 왕청현노년농악무공연단을 취재해 연변 조선족 문화의 뿌리 깊은 전통을 자랑했다.

이같이 이 프로는 시대적 배경에 발맞추고 취미성을 살려 조선족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문화현상을 투시, 민족의 삶을 조명하고 민족문화를 널리 홍보했으며 세계에 사는 조선족들의 문화산업정보의 교류의 장이 되고 더불어 문화의 산업화에 방향을 제시했다.

전세계 1억에 달하는 시청자를 보유하고있는 "두만강"프로는 격주로 연변위성TV에서 일요일 저녁 6시 45분과 이튿날 아침 8시(재방송)에 방송된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다. 노래 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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