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법규위반 처벌 강화

진행자 인사말

화두-[중국, 지난 10년 신규 취업자 1억 초과]

취업의 정확한 해석은 16세 이상의 공민이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이다. 취업자수는 국가 경제발전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2012년 상반기 중국의 취업결과는 비교적 이상적이였다. 도시와 진의 신규 취업인구는 694만명에 달하여 지난해 중국에서 목표로 정한 77% 취업임무를 앞당겨 완수했다. 지난 10년간 새로 증가된 취업인구는 1억을 넘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취업율을 가늠하는 척도인 "등록 실업율"로 보면 10년간 중국의 등록 실업율은 4.3%를 초과한 적이 없다.

지난해 미국은 실업율이 8%를 넘어 100명에서 8명은 일자리가 없는 셈이다. 유럽은 2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평균 100명 중 22명이 직장이 없는 상태인데 무직자가 300만명을 넘었다.

미국, 유럽에 비해 중국은 구직자수가 훨씬 많다.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가 680만명 배출되었고 중국의 신규증가 노동력은 해마다 2500만명에 달한다. 이는 아이슬란드 총인구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지난 10년간 중국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들의 신기술능력을 양성했다. 동시에 매년 정부투입을 증가하여 노동자들의 창업을 지원해주었다. 2011년 중국 취업인구는 2002년에 비해 3140만명 증가되어 총 7억6천여만명에 달했다.

오늘은 프로그램의 화두로 "[중국의 취업인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계속해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길림신문》이 선정한"2012년 중국 조선족사회 10대 뉴스"

1,전철수 중앙위원, 김진길 후보위원에 당선

2012년 11월 14일,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는 새로운 임기 중앙지도기구를 선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족 전철수가 중앙위원에, 김진길이 중앙후보위원에 당선되였다.

2.전국 유일의 조선족자치주—연변주 창립 60돐 성대히 기념

전국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며 최대 조선족집거지인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60돐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 면모가 일신되였고 군중들의 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되였다. 경축행사에서는 방대한 진용의 대형광장무 《연변찬가》를 비롯하여, 해내외 조선족사회가 참가한 《자치주성립의 노래》기념비설립 성급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들로 해내외 손님들에게 자치주 창립60년간 융성발전하는 연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훈춘 국제합작시범구 정식 가동

2012년 4월 13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발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는데 동의했다. 국가급시범구를 가진 연변은 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건설하여 대개방, 대개발의 날개를 달게 되였다.이로써 연변은 전략적지위가 격상되고 장길도개발의 획기적인 도약판을 가지게 되였다.

4. 조선족기업들 잇달아 상장준비 등 새 차원 도약

세계적인 불경기속에서도 랑시주식유한회사(郎姿股份有限公司, 대표 신동일)가 몸값 인민폐 100억원에 달해 지난해 첫 조선족 상장기업으로 된데 이어 중국 여러 조선족기업들이 상장을 준비중이다.

5. 방문취업제 실시 5년 첫 진의 만기자 대거 귀국

2012년은 2007년부터 도입실시된 방문취업제 체류기한이 만료되는 해로서 첫해에 한국에 나갔던 조선족 7만여명이 귀국하게 되면서 창업과 정착 그리고 재출국 등 화제로 조선족들의 관심이 특히 많았던 한해였다.

6. 연길을 통해 금강산관광 물고 트여

상당기간 문이 막혔던 조선 금강산관광이 7월 12일부터 연길-금강산 항공관광길이 열리면서 물고가 트였다. 관광객들이 편리한 항공편으로 조선의 명산, 명소들을 관광할수 있게 됐다.

7. 《둘째 낳으면 5만원 보조》... 연변 조선족 출산보조정책 고안

저출산과 인구유동 등으로 인한 인구급감으로 고민해온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012년 12월에 소집된 제14기 인대 제1차 회의에서 《조선족가정이 둘째를 낳으면 50개월동안 매달 1000원씩 총 5만원 출산보조를 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인구발전조례(초안)》를 심의하며 정부차원에서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8. 드라마 《장백산아래 우리 집》CCTV—1 황금시간대 방영

조선족을 주제로 한 드라마가 처음 CCTV—1 황금시간대에 방송되였다. 드라마 《장백산아래 우리 집》은 장백산아래 두만강변의 조선족주인공 김정호, 최정옥의 사랑이야기를 주선으로 그들이 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창업분투의 인생경력을 다루면서 반세기이래 조선족의 생활실태와 정신세계를 전시하고 조선족의 짙은 민속풍정을 보여주었다.

9. 신세대 조선족들 올해 중국 TV무대 들썽

80년대생 조선족가수 김지문, 권진동, 허예나 그리고 8세 음악신동 전민우가 2012년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TV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약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허예나는 《직통음력설문예야회》 결승전에서 우승하여 2013년 CCTV음력설야회진출이 확정되였다.

10. 《길림신문》 2년째 《중국신문상》

《길림신문》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중국최고의 신문상인 《중국신문상》 2등상(국제전파상)을 받아 전국소수민족매체에서 유일하게 《중국신문상》 을 받는 기록을 창조했다.

노래 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