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법정공휴일과 연차를 서로 결합해 근무일 조정
2013-01-14 18:45:11 cri

법정공휴일과 연차를 서로 결합해 근무일 조정

진행자 인사말

[화두-안개에 포위된 중국]

연일째 중국의 중동부 지역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도 베이징의 대기오염 수준은 한때 초미세먼지 PM2.5 수치가 입방미터당 700마이크로 그램을 초과했다.

이는 정상수치의 10배에 상당하는 심각한 오염이다.

환경보호부문의 수치에 따르면 동북과 화북에서 중부, 심지어 황화와 회하유역 그리고 남방의 강남지역에 이르기까지 모두 큰 범위의 심각한 대기오염이 조성되었다.

"가시거리가 10미터를 넘지 못한다.", "유독 공기가 코를 찌른다."는 요며칠 날씨가 사람들에게 남겨준 깊은 인상이다. 민중들의 생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분석가들은 지속되는 심각한 대기오염은 공업문명이 자연을 해치는 정도를 직접 보여주며, 인류가 오염을 조성한 후과를 감당해야 함을 설명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유독 안개날씨의 심각한 대기오염

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가? 이런 날씨를 줄일 방법은 무엇일가?

중국 서남(西南)대학 자원환경학원의 사덕체(謝德體) 원장의 주장이다.

"첫째, 석탄 위주의 에너지구조에 원인이 있다. 둘째, 도시 자동차의 배기가스도 주요 원인이다. 물론 공업화와 도시화의 대규모 건설로 발생하는 먼지도 스모그날씨의 주요 원인이다. 대기환류와 공기의 대류 등 각종 원인으로 대규모 스모그날씨가 조성되었다. "

앞으로 유독 안개 날씨를 줄이려면 우리 모두 어떤 노력을 해야 할가? 사덕체 원장은 경제성장방식의 전환과 전국민 참여의 녹색 외출을 창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원유의 경제발전방식을 개변해야 한다. 첫째, 에너지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석탄 위주의 에너지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둘째, 오염이 높은 기업을 개조하여 이산화탄소 등 유해 기체의 방출을 줄여야 한다. 셋째,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여야 한다. 자가용 운행을 적당히 줄이고 공공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오늘은 프로그램의 화두로 [중국의 대기오염 정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계속해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연길 아리랑 빙설관광축제 성황리에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월 28일까지 48일간 펼쳐질 2013년 연길 아리랑 빙설관광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열었습니다. 극한인내시범 이색적인 빙설조각 등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이였습니다.

해마다 부르하통하강반에서 펼쳐졌던 연길아리랑 빙설 축제는 올해 처음 민족특색이 짙은 중국 조선족민속원민속촌에서 펼쳐졌습니다. 민속촌내 광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12가지 동물얼음조각과 민족특색을 살린 눈조각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빙설체험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한겨울의 빙설매력을 만끽하도록 했습니다. 장고춤 등 전통민속시범외에 바줄당기기, 보배찾기, 상모돌리기, 맥주마시기시합 등 군중 체험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제일 빙설대왕"으로 불리는 김송호의 빙설내한시범은 빙설축제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습니다.

김송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감개무량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서 함께 빙설축제를 보낼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처음으로 눈무지에서 조선족전통음식인 떡도 먹고 막걸리도 마시면서 또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 빙설축제는 중국조선족민속원외에도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센터, 연길관광집산센터 3개 분회장을 두었습니다. 각 분회장에는 빙설오토바이, 얼음미궁, 얼음미끄럼틀 등 신명나는 체험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 연길경제 비약 예상]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013년 연길시 지구생산총액이 지난해보다 인민폐 50억원, 고정자산투자는 무려 70억원 늘어나는 등 전반경제에서 비약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연길시 각항 경제지표는 전해에 비해 12%에서 55%까지 증가한가운데 3개 지표에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구생산총액과 고정자산투자가 처음으로 각각 300억원과 200억원을 넘었고 농민 일인당 순수입은 1만원을 넘겼습니다.

도시종합경제실력은 길림성에서 첫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올해 연길시 경제 비약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연길시는 지구생산총액을 350억원, 고정자산투자를 270억원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연길시는 경제건설에서 공업화, 도시화, 농업현대화 진척을 다그치고 총량확대, 구조최적화, 후속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상건설을 추진합니다.

사회건설에서는 민생개선을 위한 20가지 조치를 취해 개혁발전 성과를 전 시 여러 민족 군중들이 공동으로 향유하게 합니다.

도시환경 개선과 도시공능 완벽화, 도시품위 제고를 목표로 오수처리, 열원천확장개조, 도로승격, 도관망 종합개조공사를 실시하고 정품거리, 유원지, 광고간판정돈 등 사업을 도시향진건설 중점으로 추진합니다.

따라서 올해 연길시 재정수입과 사회소비품판매액은 동기에 비해 17%씩, 도시주민 지배가능수입과 농민 일인당 순수입은 12%씩 증가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변, 겨울철 대조선관광객 늘어]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관광비수기를 노린 연변의 겨울철 대조선관광코스가 개발되면서 겨울철 조선관광을 찾아나서는 관광객들이 늘고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회령-청진-경성 온천, 바다낚시, 비지니스관광코스는 닷새에서 스무날까지 관광객들의 수요에 따라 일정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풍경구관람외 경성에서는 한겨울 온천욕을 즐길수 있고 바다낚시와 장연호 무지개송어낚시를 즐길수 있는 특점으로 각광받고있습니다.

회령-청진-경성 겨울철 관광코스는 용정 삼합세관을 거쳐 육로로 출경하는데 이는 연변에서는 육로로 조선과 가장 가깝고 도로등급이 가장 높은 통로입니다.

예전에는 출국 4일전에 서류신청을 마무려야 했지만 지금은 이틀전까지 서류접수가 가능합니다. 외지 관광객들도 신분증과 사진 등 관련서류만 있으면 이 코스 관광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다.

노래 한곡

1 2 3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