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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음식물 낭비 반대
2013-01-29 16:13:07 cri
 중국 음식물 낭비 반대

진행자 인사말

[화두-베이징 신 자동차 배출기준 실시]

올해 겨울들어 베이징에서 자주 발생하는 스모그현상때문에 베이징시민들은 요즘 대기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다.

대기오염 주범의 하나인 초미세먼지(PM2.5)는 자동차배기가스에서 많이 생긴다고 한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베이징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베이징 V(5단계) 자동차배출기준을 실시한다. 소개에 따르면 이 기준은 유럽이 실행하는 5기준에 해당하며 현재 중국에서 가장 엄격한 자동차 배출기준이다. 이 기준의 실시는 대기환경오염을 다스리고 초미세먼지를 줄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베이징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현재 520만대이며 2015년에 6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자동차가 배출하는 일산화질소 등 주요 오염물은 대기오염물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베이징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동차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신 기준의 휘발유를 사용하면 주요오염물 방출을 15% 정도 줄일수 있고 초미세먼지도 따라서 줄게 될 것이다. 베이징시는 신기준에 부합되는 1300여종의 차종을 발표했는데 국내외 주요 자동착업의 차종이 망라되어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고 한다.

한편 베이징시는 3월 1일부터 신기준 미달 차량의 판매와 등록을 중단하고 배출기준에 맞는 차량에 환경보호 표식을 발급한다.

앞으로 신기준에 도달못한 차량을 운전하면 엄한 처벌을 받을수 있다.

환경보호는 전사회적인 책임이다. 우리의 모든 운전자들은 신기준을 지키고 대기오염 정리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오늘은 프로그램의 화두로 [베이징 신 자동차 배출기준 실시]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계속해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학생수 증가]

"길림신문"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학생수가 안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족학교에서 공부하던 조선족학생 비례도 원래의 20%에서 5%로 하락하는 등 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족소학교인 연변대학 사범분원 부속소학교는 2010년부터 신입생수 증가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0년의 145명에서 2011년에는 197명으로, 2012년에는 221명으로 증가되었다.

현재 이 소학교에는 28개 반급과 968명의 학생들이 있다. 이 학교 교수연구주임 리홍화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학생수가 적어 고민했지만 지금은 줄을 이어 찾아오니 무척 반갑다고 말했다.

리홍화 교원은 학생증가 원인에 대해 " 학교환경시설이 새롭게 변화된것과 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교수개혁을 틀어쥐였기에 학생들의 한어수준이 한족학교학생들보다 짝지지 않게 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연길시에서는 연변주교육국에서 제정한 《품질에 특색을 결합》한 조선족교육발전 시스템에 따라 학생들의 전면적인 발전과 민족자부심을 키워주고 종합자질을 높여주었으며 관련 민족정책에 힘입어 좋고도 빠른 발전을 거듭하면서 높은 교육질과 선명한 교수특색을 과시했다.

이중언어교육으로 인해 조선족학교 학생들은 조선어에 능하고 한어에 강하며 외국어까지 잘하는 세가지 언어재능을 겸비한 인재로 대학입학, 취직생활에서 확실한 언어적우세를 과시하면서 오늘과 같은 국제화,다문화시대에서 더욱더 각광받고 있다.

연길시교육국 기초교육과의 송암 과장은 "연길시 조선족 중소학교들에서 두가지 언어교육, 소반화교육, 민족문화교육, 결손가정학생교육을 위주로 하는 종합성 교육개혁을 전면적으로 추진했으며 조선족학교 경영수준과 교육교수질이 뚜렷한 제고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최근 연길시에서는 인민폐 2억 1천만원을 투자하여 14개 조선족중소학교를 새로 설립하거나 개설했다. 날로 좋아지는 조선족학교의 교수시설과 교육질의 선명한 제고로 인해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조선족교육을 긍정하고 믿음을 가지면서 조선족학교를 선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를 선택하던 문제도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왔고 조선족학교 학생수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있다는 해석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신입생수는1521명으로 전해보다 176명 증가되였으며 2012년에는 1742명으로 전해보다 221명 증가되였다.

[연길공항 여객운송량 재차 100만명 초과]

"연변일보"가 길림공항그룹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2012년 연길공항의 여객운송량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길림공항그룹산하에는 장춘, 연길, 장백산 3개 공항이 소속되여있으며 2012년 여객운송량은 707만 7천명에 달했다. 그중 연길공항 보유항로와 여객운송량은 각기 1.08%, 4.26% 늘어났다. 연길공항은 2011년도에 처음 여객운송량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다.

연길공항은 현재 국내외 16개 도시와 취항노선을 갖고있으며 춘추항공, 조선고려항공과 새롭게 항공편을 개발했다.

[연변의 관광상품 인기 많아

"연변일보"에 따르면 일전 장춘에서 개최된 2012 길림성관광상품박람회 및 관광쇼핑축제에서 연변의 관광상품이 전통과 실용성, 가격의 합리성으로 인기가 크게 올랐다.

연변의 40여개 관광상품생산기업과 민간예술인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상품을 전시했는데 행사기간 개최된 "길림성관광상품대회"에서 연변녹주국제실업발전유한회사의 "유행양생차"(时尚养生茶)가 금상을, 연변관광상품연구개발기지의 "조선족풍정계렬그림", 연길인덕무역유한회사의 "조가비조각함",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의 "인삼커피", 장형로의 수공예작품 "찰떡"조각상이 동상을 획득했다.

그리고 행사기간 있은 "성실쇼핑상점"선정활동에서 연변진달래민속상품전시센터가 "성실쇼핑상점"으로, 주관광국이 최우수조직상을 획득했다.

연변진달래민속상품전시센터의 진충 부사장은 "연변의 이미지를 살린 조선족민속공예품, 원생태 인삼, 록용 등 관광상품들이 관광객들의 호감을 사고있다"며 "향후 이 회사는 관광상품연구개발에서 시장수요에 더욱 모를 박을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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