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한국의 김연준 청취잡니다.
약간의 황사가 날리는 토요일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천안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 중반 정도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조선반도에 드리워진 긴장감으로 인해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개성공단이 조선 근로자들의 철수로 가동을 멈추고 있습니다.
조선반도 평화정착과 평화적 통일을 열망하던 남북 지도자들의 합의와 결정으로 개성공단이 건설되어 지금까지 순조롭게 운영되어 왔는데 뜻하지 않게 가동이 중단된 것을 한국 국민들은 걱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조선과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셨고 취임 초기 밝힌 조선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조선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남북 모두 조선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화를 재개하고 서로 협력을 바라는 맘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정부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손해를 주는 행동을 취하는 것을 반대하며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도 핵없는 조선반도를 위해 조선과 대화하겠다고 했으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미국언론 CNN과의 인터뷰 도중 한국말로 민족의 궁극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해 대화를 통해 모든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했습니다.
남북이 겨레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공중가이드 시간에 임해숙 기자의 취재로 방송된 안휘성 사제촌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CRI 홈페이지 올려진 동영상을 통하여 흰색의 고건축물, 검은색 지붕, 마을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노란 유채꽃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살고 계신 곳도 모두 봄 꽃이 만개하였을 텐데 만개한 꽃 소식도 기다려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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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메일 잘 받아보았습니다. 우리 방송이 나가는 지금쯤에는 천안도 벚꽃이 활짝 피었겠죠?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봄기운을 맞으며 활짝 피어난 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일상의 번뇌와 잡념이 모두 사그라들고 활력이 몸에 충전되는 느낌이 드는데요, 김연준 청취자도 주말을 이용해 벚꽃 구경 등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4월 중턱을 넘어서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돌고 있는데요, 계절이 바뀌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앞에서 손화섭 청취자도 언급하셨습니다만 봄철에는 각종 바이러스도 활발하게 움직일 때입니다. 이런 바이러스를 이겨내자면 우리가 스스로 몸을 든든하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자신의 몸상태에 알맞는 운동들을 선택해 움직여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여러분에게 좋은 기분전환제가 되길 바라면서 다음 소식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