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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안전홍보주간 행사 진행
2013-06-18 13:04:42 cri






중국, 식품안전홍보주간 행사 진행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연변 조선족 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연길,다채로운 단오민속행사 펼쳐]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조선족 전통민속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단오민속행사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우리 노래 대잔치"를 주제로 연길시 시민들은 다양한 풍물패공연과 상모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기고 널뛰기, 그네뛰기, 줄다리기 등 전통적인 단오민속행사에 참여하여 단오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제2회 "중국조선족민속원•해란강화원"촬영컵경기 가동식과 사진전시전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탁춘광, 한정연 예비신혼부부의 전통혼례촬영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눈복을 가져다주었다. 이 예비신혼부부는 "현재 대부분 결혼식이 서양식으로 진행되고있는 상황에서 의식적으로 단오를 택해 조선족전통결혼체험을 하게 되였다"며 민족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길시문화신문출판체육국 관계자는 "조선족의 전통명절 분위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해 단오행사를 조직했다"면서 향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중러 양국 소년, 연길서 태권도 유도 친선경기]

"연변일보"에 따르면 17일, 연길시관광국과 연길시교육국, 연길시문화체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중러 소년 태권도, 유도 친선경기가 40여명 중국선수와 50여명 러시아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연길시제2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경기에서 양국 선수들은 자기의 실력과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함과 아울러 경기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날 경기의 울라지보스또크측 책임자 유리아는 "친선경기는 양국 소년들이 기량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에는 대부분 경기를 유럽에서 진행하였는데 앞으로는 가까운 연길에서 태권도, 유도, 무술, 권투 등 경기를 펼치는것으로 체육문화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타산이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8살―12살, 13살―15살 두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편, 선수들은 연길에 체류하는 동안 연길공원, 연변박물관, 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 해란호풍경구를 관람하게 된다.

[연변 공업생산액 452억 9천만원]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 주의 공업경제가 안정하게 성장하고있다.

지난 5월 연변 주의 규모이상 공업기업들이 완성한 현가생산액이 인민폐 92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4.2% 증가했다. 생산증가액은 34억 6천만원으로서 불변가격으로 환산하면 동기 대비 15.8% 늘어났다.

수출거래액은 12억 3천만원으로 동기대비 34.5% 늘어났으며 제품판매률은 99.1%로 4월에 비해 2.2포인트 제고되였다. 공업전기사용량은 1.9억킬로와트로 동기에 비해 3.2% 하락했다.

1월부터 5월까지 연변주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 실현한 현가생산액은 452억 9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에 비해 23.9% 증가했다. 생산증가액은 168억 6천만원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할 경우 15.9% 늘어났다.

수출거래액은 63억원으로 동기에 비해 31% 증가했고 제품매출률은 97.3%로 동기에 비해 0.7포인트 제고되였으며 공업전기사용량은 10.7억킬로와트로 동기에 비해 0.4% 증가, 전사회전기사용량의 55.8%를 점했다.

효익면을 보면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주요경영업무수입이 396억원으로 동기에 비해 24.9% 늘어났고 납세액과 이윤액은 각기 26억원, 18억5천만원으로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연변, 장길도 건설에 박차]

"길림신문"에 따르면 길림시에서 도문에 이르는 고속철이 2014년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때 가면 장춘에서 도문까지 두시간이면 도착할수 있다. 훈춘에서 조선 라진을 거쳐 한국 부산에 이르는 운수항선이 이미 성공적으로 시운행되였다.

또한 금년 3월 중러한 3국을 잇는 훈춘—자르비노—속초 항선이 정식 회복되였다. 연길공항 일 유동량은 연인수로 106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육해공의 성공적인 연결은 연변주 경제발전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엮어가고있다.

산업은 지역발전의 기초이며 버팀목이다. 연변주는《장길도계획요강》의 총체실시방안을 제정한 동시에 산업구조의 전형승급(転型升級), 산업단지 건설, 훈춘창구의 역할 제고, 연룡도《전연》의 감당능력 등 10가지 중점사업을 확립하여 중점항목들을 책략적으로 추진하고있다. 한편 고효과 농업시범구, 대 조선 국제 자가용관광, 백만톤 세멘트생산, 내외화물 국제운수 등 중점항목들을 잇달아 출범했다.

2012년 연변주 개발구, 공업집중구의 GDP는 인민폐 328억원에 도달해 28% 증가하고 규모이상 공업기업은 증가치 231억원을 실현해 30% 증가했다. 재정수입은 50억원에 이르러 15.5% 증가하고 11만명의 취업을 배치했다.

통로건설은 연변주 대외개방사업의 중점중의 중점이다. 최근년간 연변주에서는 대외통로를 돌파구로 삼고 도로, 철로, 항공과 통상구 기초시설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쳤다. 선후로 350여억원을 투자해 도로,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내지로 뻗어나가는 교통네트워크를 초보적으로 형성하였으며 주내 8개 시, 현간의 한시간 경제권을 실현했다.

흑룡강에서 단동에 이르는 동북 동부철도통로, 화룡에서 남평에 이르는 철도가 건설되여 통차했으며 연길공항은 국제, 국내 코스를 10여개 개통했다.

한편 이웃나라들과 육해공 통로건설을 다그쳤다. 조선 원정리통상구에서 라진에 이르는 도로를 건설하여 두곳의 운전시간을 원래의 두시간에서 50분으로 단축시켰으며 연길에서 한국 청주, 광주, 부산과 조선 평양 등 도시에 이르는 전세기항로를 개통했다.

《장길도계획요강》의 심입된 실시는 변강소수민족지역의 대외개방 진척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사회의 전면적인 진보를 촉진시켰다.

연변은 장길도의《전연》으로서 연룡도일체화 진척이 부단히 가속화되고있다. 중국 두만강지역 중심도시로 자리매김됨에 따라 연길은 도로, 교량, 물공급 등 면의 건설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고 도시의 감당능력이 날따라 강화되고있다. 훈춘은《창구》기능 증강을 목표로, 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을 계기로 높은 기점에 서서 통이 크게 새 도시구역 건설을 추진해 100만명 인구의 감당능력을 형성했으며 지역경쟁실력도 진일보 강화되였다.

현재 연변은 장길도선도구 창구와 전환점 도시의 건설요구에 따라 훈춘과 돈화의 쾌속발전을 추동하고있다. 즉 이 두 도시를 중등이상의 현대화도시로 육성하여 연변주 개방에서 특색이 있는 도시화발전 양극으로 부각시킴으로써 도시의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고있다.

《장길도계획요강》의 심입된 실시는 연변주에 전례없던 활력소를 부여하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연변주는 지역생산총액 인민폐 765억 1천만원을 실현, 이는 2009년의 1.7배에 달한다.

[스마트폰 대중화, 시력저하 부작용도 늘어]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실시간 뉴스를 접하고 아무곳에서나 친구와 채팅할수 있는 등 편리함도 있지만 이에 따른 시력저하 부작용도 늘고있습니다.

기자는 연변제2인민병원 안과 진료실에서 올해 26세인 직장인 박선생을 만났습니다. 박선생은 뉴스를 보고 채팅을 하며 영화감상도 할수 있는 스마트폰 매력에 푹 빠져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줄 모릅니다.

박선생은 <하루종일 핸드폰이 손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는 시간만 하루 두세시간은 됩니다. 요즘 목이 아프고 눈이 시큼해 나 안과를 찾게 되였습니다. >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경우 시력 저하, 통증 등 시력피로종합증 현상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연변제2인민병원 안과의 조순애 주임의사는 이렇게 소개합니다

<40분 내지 1시간에 한번씩 휴식을 취하고 눈 위생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눈을 깜박이는 차수가 줄면서 안구수분이 모자라 통증, 각막 충혈등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만성각막염에 걸리게 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충족한 수면을 유지하고 콩, 남새, 과일, 동물간 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것이 눈 보호에 좋습니다. 먼거리를 3분정도 보고 다시 손바닥을 2분정도 보는 눈보호 체조도 눈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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