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 내외기자 국가부처탐방" 취재팀 전국인대 방문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1-5월 훈춘수출가공구 수출입화물액 1억4천만 달러]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변 훈춘수출가공구를 통해 1억 4천여만달러에 달하는 화물이 수출입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1% 성장했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훈춘수출가공구를 통해 수출입 된 화물은 5만 7천여톤에 달해 전해 같은시기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수출입된 화물가치는 1억 4400여만달러에 달했고 징수한 세금은 인민폐 820만원을 넘겼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셈입니다.

[훈춘 대방천국제관광합작시범구 기획]

연변일보에 따르면 훈춘시에서 관광업을 국제합작시범구의 선두와 시범구건설추진의 돌파구로 삼고 심천의 한 회사에 위탁해 "대방천국제관광합작시범구" 총체적구상을 기획하고있다.

훈춘시는 중국에서 유일한 중, 러, 조 3국 인접도시이며 산수가 아름답고 물산이 풍부할뿐만아니라 경내에 삼림이 울창하고 초원과 습지가 널리 분포되여있으며 기후조건이 좋아 레저양생지와 피서지로 주목받고있다.

대방천국제합작시범구대상은 두만강을 주축으로 하고 국제합작시범구 경신기능구를 내지로 하며 동북아를 대상하고 대동북을 위해 봉사하며 대방천을 구축하여 동북아 금삼각지역을 구동하는것을 취지로 하고있다.

국제관광합작구는 경내로는 밖을 막고 지역을 봉페하며 합작하여 개발하는 모식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유효증건을 소지하고 자유로이 출입함과 아울러 국내에 비해 보다 우대적인 정책을 향수하며 궁극적으로 러시아 하싼진 빈해평안과 조선 두만강시 연안지역을 복사하는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자유구를 건설하고 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선두창구와 동북아관광객 집산중심으로 부상하는것을 꾀하고있다.

대방천국제관광합작시범구는 경신진 구사평 이동, 두만강 이북, 방천촌 이서 지역을 부지로 하며 미래의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구는 점차 두만강 남북 양안으로부터 두만강입해구까지 연장하는것이다. 대상은 먼저 쉬운것부터 하고 나중에 어려운것을 한다는 원칙에 따라 먼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후에 쌍방, 그 다음에 3개측이 협력추진하는 3개 보조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서 훈춘시 정부에서는 대방천국제관광합작시범구건설사업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올려놓았는데 4월초에 고찰조를 해남도와 운남 서려 등지에 파견하여 고찰하고 귀감으로 될수 있는 경험과 방법을 배웠다.

성관광국에서도 이 대상에 대하여 중시를 돌려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삼고있다. 훈춘시는 현재 방천풍경구 관광기초시설건설대상, 훈춘생태체험관건설대상, 방천변방문화체험관과 룡호광장건설대상, 관광객자문봉사중심대상을 건설중에 있는데 년내에 준공될 예정인 이 대상들에 도합 6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변 도시화률 70.6% 성내 2위 확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의 도시화률이 70.6%로 전국 평균수준보다 17.9% 높고 길림성 평균수준보다 16.8% 높아 성내에서의 도시화진척이 2위를 굳히고있다.

연변의 도시화진척은 전반적으로 전 성 수준을 크게 앞지르고있는데 그중 연길시가 86.4%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도문시가 79.3%로 두번째 자리에 있으며 그 다음으로 훈춘시가 73.4%, 화룡시가 63.4%, 용정시가 62.0%, 왕청현이 60.9%, 돈화시가 55.3%로 따르고있다. 주내에서 도시화률이 가장 낮은 안도현도 55.2%로 전 성 평균수준을 1.5% 능가한 상황이다.

도시화행정이 다그쳐지면서 전반 기반시설이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지금까지 연변의 도로개통길이는 8855.5킬로미터이며 이미 전 주 "1시간 경제권"을 형성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