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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 내외기자 국가부처탐방" 취재팀 전국인대 방문
2013-07-02 11:54:42 cri

[중국사회] "CRI 내외기자 국가부처탐방" 취재팀 전국인대 방문

중국국제방송국 브랜드 행사의 하나인 "CRI 내외기자 국가부처탐방" 취재팀이 일전에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사무장소인 인민대회당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날 취재보도에 참여했던 저희 방송국 조선어부의 조선전문가 안희양 선생님, 그리고 임해숙 기자와 함께 인민대회당 탐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아나: 어서오세요.

안: 안녕하십니까, 안희양 입니다.

임: 안녕하세요, 임해숙입니다.

아나: 내외기자 국가부처탐방 활동의 두번째 방탐지로 이번에는 인민대회당을 다녀왔었죠?

안: 네, 그렇습니다. 인민대회당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왔고 또 여기 중국에 와서도 다니면서 건물은 보아왔으나 직접 가서 돌아보기는 물론 처음입니다. 이번에 국제방송국에서 조직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사무소가 자리잡고 있는 인민대회당 참관에 내외기자들의 한 성원으로 저도 참가하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임: 네, 저희 조선어부 외에 일어, 영어, 몽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스페인어 등 20여개 언어부의 내외기자 4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당일 제12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3차회의 방청, 전인대상무위원회 회의청 견학은 물론 전인대 보도국, 비서국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아나: 의미있고 일정이 풍부한 방문활동으로 생각되는데 두 분의 느낌은 어땠나요?

안: <인민>이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인민대회당은 기대했던것 처럼 규모가 방대하고 또 내부장식도 잘 되여있었습니다. 하긴 여기에서 국가적인 중요 회의들 특히 1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가 진행되는 곳이 아닌가요. 또 여기에서 토론되고 결정되는 많은 문제들이 나라의 법과 정책집행으로 이어진다고 볼때 국가의 최고 회의장으로서의 그 규모와 품격, 장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 있다는것이 안겨왔습니다.

아나: 그렇지요.

안: 그리고 인민대회당은 중국을 찾는 여러 나라의 국가 수반들, 정계인사들과의 회담도 진행되는 회견장소이고 또 문화예술공연도 하는 다채로운 장소이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볼때 한마디로 인민대회당은 정치, 외교, 문화 활동의 중심지, 전당이라고 할수있지않겠는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임: 네, 저는 취재차로 여러번 인민대회당을 방문한적은 있으나 이번과 같은 견학은 처음이였습니다. 저희 일행은 남쪽문으로 들어가 서쪽 복도를 건너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청을 들러서 제12차 전인대상무위원회 제3차회의를 방청하고 동쪽 복도를 건너 제5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진뒤 동문으로 나와 이번 활동을 마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인민대회당 참관방문을 통해 이곳의 내부 장식과 설계에서 중국의 전통예술이 살아 숨쉬고 민족의 긍지가 넘치는 공간이고 무명의 사명감이 솟구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곳이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나: 인민대회당은 전인대와 전인대상무위원회의 근무 장소로 한번 방문하기에는 참으로 쉽지 않은 곳인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인상적이였는지 소개를 해준다면?

안: 인민대회당에는 정말 많은 장식품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 동서 통로의 벽에는 4계절 주제로한 네폭의 대형 그림이 장식으로 걸려져 있는데 멀리서 보니 색상이 풍부하고 무게감이 있는게 마치 유화같았습니다. 소개를 듣고 나서야 중국의 4대 전통 수놓이 그림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나: 중국의 전통 4대 수놓이 기법에는 소주의 "소수", 사천의 "촉수", 호남의 "상수", 광동 지역에서 발전된 "월수"가 있죠.

안: 네, 촉수 작품인 "가을날 고원"을 례로 말씀드린다면 이 그림은 길이가 7.5미터 높이가 3.4미터의 대형 화폭입니다. 그림 중 먼 풍경은 파란 하늘에 송이송이 흰 구름이 둥둥 떠 있고 하늘 아래에는 중중첩첩 높은 산들이 하얀 눈에 덮여져 있습니다. 가까운 풍경에는 가을 철의 단풍든 소나무와 황금물결 출렁이는 들꽃들로 단장한 초원이 한눈에 안겨옵니다. 가까이서 보면 장인의 솜씨가 고스란히 담겨진 실결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거리를 두고 그림을 보면 흰 구름이 둥둥 떠다닌듯 싶고 들꽃들이 바람에 춤추듯 화면이 살아 움직입니다.

아나: 소개만 들어도 천서고원의 현란하고 다채로운 가을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듯 한데요.

임:네,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그림은 34명의 수놓이 장인들이 3개월을 걸쳐 완성했으며 총 1220개의 색상을 사용했다고 소개 받았습니다. 서쪽 통로를 지나 도착한 곳이 바로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장이었습니다.

아나: 그 곳에서 제12차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3차 회의를 방청했었죠, 어떤 제안들이 소개되었나요?

안: 제12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차회의를 직접 참가해서 본것이 이번 활동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나흘간 진행되는 회의의 첫날회의 였는데 이번 회의에서 경제문제, 환경보호문제, 문화재보호문제를 비롯해 제기된 10여가지 법안의 초안이 제기됐습니다. 우선 관련부문의 초안발표를 청취하고 부분별 토론을 진행하게 되는데 회의 참가를 통해서 중국에서 나라의 발전을 위한 문제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법으로 채택하고 집행해 나가는가 하는데 대한 그 일부분을 알게 되였습니다. 여기에서 채택되는 법들이 나라를 이끌고 발전의 길에 큰 역할을 할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아나: 환경보호법수정안 초안에 관해 제안이 있었다는데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좋은 해결방법들이 심의에 통과에 향후 환경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임: 네, 진행된 좌담회에서 방송국에서 내외 기자들이 전인대 관계자들과 환경 보호에 관한 의안의 제기와 심사 절차에 대해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고 외국 기자들이 헷갈려하는 전인대와 정치협상 두 회의의 관계 그리고 전인대의 제도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숙하고 딱딱한 정치적인 내용들이었지만 전인대 관계자들은 생생한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한것으로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웃음과 박수로 채워졌습니다.

아나: 회의 방청에 이어진 좌담회까지 내외 기자 여러분들이 중국 정부회의 절차와 내용 그리고 중국의 전인대 제도에 대해 더 깊은 이해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안: 네, 물론입니다. 전인대 관계자들과의 좌담회를 통해서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국가의 최고권력기관으로써의 차지하는 지위와 성격, 기능에 대해서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번 참관을 통해서 전국 인민대표대회는 인민대회당과 더불어 앞으로도 나라의 발전과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계속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고 믿어마지않습니다.

임: 모두가 궁금증을 풀어가는 와중에 배치된 시간이 되어 아쉽게 좌담회를 마치고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진행하는 회의장인 만인대회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동쪽 통로를 지나면 우선 각 지방 대표들이 소조토론을 진행하는 지역별 회의실을 지나게 되는데 그날 호남청을 구경했습니다. 회의 실의 기둥에 그리고 양탄자에 모두 호남을 대표하는 부용꽃 무늬가 새겨져 있었고 입구의 왼쪽 벽에는 모주석이 56개 민족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호남의 수놓이 벽화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대단한 것은 보는 이가 어느 위치에 서든 그림 속의 모주석은 늘 보는 이를 향해 걷는 모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나: 소개를 듣고 보니 총 4층으로 된 인민대회당의 내부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게 느껴지는데 자칫하면 길을 헤멜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임: 그렇습니다, 당일 저희를 안내하는 전인대 사무판공실 관계자가 전인대에서 근 15년을 근무했으나 상무위원회 회의청의 동서 통로를 지날때 지금도 가끔은 멈칫할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날 만인대회당은 조만간 진행될 공연 준비때문에 무대장식과 음향 조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 내가 1만여명을 수용할수 있다는 만인대회당을 보았을때 특이하게 안겨온것은 회의장 천정장식이였습니다. 전반을 조명으로, 특히 큰 붉은 별을 중심으로 수많은 조명들이 위성처럼 자리잡고 빛을 내는것을 보면서 그것이 중국의 국기에 새겨진 별들을 형상한것 같기고 하고, 또 중국 인민과 여러 민족이 당과 정부를 중심으로 단결을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고 제나름대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마 중국을 상징했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

아나: 네 느낀 그대로 입니다. 하루란 짧은 시간이었으나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된 참관활동을 통해 외국 동료들이 중국의 국정과 전인대 제도 및 입법절차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가졌고 보다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분의 인민대회당과 전인대에 관한 소개 말씀 감사합니다.

안,임: 감사합니다.

여기서 조선 노래 한곡 들의시겠습니다. 여성 4중창입니다.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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