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총서(2012)"를 발표했다. 그 내용에는 거시경제, 대외무역, 금융, 부동산, 3농문제, 공공서비스, 도시화, 복지체제 등 경제사회발전과정의 초점문제들이 포함됐다.
총서는 부동산업의 향후 발전추세와 정책을 연구함과 동시에 부동산개발 이윤과 부동산세 등 문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2003년을 전후로 중국의 부동산업 총이윤은 대체로 20%정도에 달해 대부분의 공업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집값이 부단히 상승함에 따라 부동산업의 수익도 크게 늘어 2007년 이후에는 연평균 30%정도에 달해 공업의 전반적인 수준보다 10%포인트 더 높았다. 연구보고서는 중국국내의 일부 유명 개발업체들의 총이익율은 50%에 근접하거나 초과하여 일본과 미국의 부동산개발업체들을 훨씬 초월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보고서는 현재 토지양도금 지출에서 도시와 농촌의 분배 불균형, 도농 이원화국면 등 문제도 언급했다.
중국의 토지양도금은 2001년에 1295.89억위안이였으나 2010년에는 27100억위안으로 증가하여 10년사이에 거의 20배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