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메일 보내주셨습니다.

남: 한국은 최근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틀간 계속되고 있으며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약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개국 7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 소식을 CRI 홈페이지를 통하여 잘 봤습니다.

특히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70주년 기념대회에서 이장춘 상무위원은 축하 편지로 CRI 가 "국제방송의 특징과 요구에 적응하면서 대외선전의 대상성과 시간성, 흡인력과 감화력을 높혀 국제 일류수준의 매체로 될 것"을 요구 하였습니다.

CRI 는 현재도 세계 최고의 방송 수준을 이루고 있지만 새로 설립된 중국 국제 라디오텔레비전 네트워크 방송(CIBN) 을 통하여 한 단계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방송 매체 중 가장 대중적인 라디오, TV, 신문, 인터넷, 스마트 폰 을 통합한 CIBN 은 가장 진보한 방송 매체로 세계 청취자로 부터 사랑받는 네트워크 방송이 될 것입니다.

70주년 행사에서 CRI 조선어부에서 다 년간 근무했던 조선의 김수택 전문가 께서 중국정부의 우의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수택 전문가의 노고가 현재의 CRI 조선어부가 있게 된 밑거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늘 한국의 뉴스 중엔 한중일 FTA(자유무역협정) 책임자들이 모여 FTA 공동연구 쟁점을 완전 타결하였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는 3국간 FTA(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되면 인구 15억명, GDP 12조달러에 달하는 동북아 경제권의 관세 없는 자유무역이 가능해져 역내 경제통합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한•중•일 FTA를 통해서 3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3국의 FTA는 내년 정상 간 합의를 통해 FTA의 협상이 개시될 예정인데 FTA는 한중일 3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될 것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청취자 여러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가 올 성탄절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여: 메일 보내주신 김연준 청취자 고맙습니다. 베이징도 최근에 기온이 뚝떨어졌는데요, 김연준 청취자도 건강 관리 잘하시고 뜻깊은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