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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방송듣기
2013-09-20 08:28:31 cri
장춘의 윤영학 청취잡니다.

남: 한창송, 송휘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아마 송휘 선생님은 장춘에 오셔서 현지 취재 중에 계시는 것 같은데 시간성을 띤 방송취재사업은 이렇게 간고하구만요. 장춘에서 멀지 않은 구태시 신립촌에서 찾아뵙지 못합니다. 5일 저녁 청취자의 벗 프로를 듣고 인차 필을 들었습니다. 변변치 못한 저의 통신보도 2편이나 연이어 방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심으로는 방송국 선생님들을 다소라도 돕는 일을 찾아하려 하지만 밑천이 없어 선생님들께 더 부담을 끼치지 않는가 하는 송구스러운 마음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지저분한 저의 글을 다듬고 다듬어 방송하시니 그 노고가 얼마나 큽니까.

"티끌모아 태산"소책자도 선생님들이 분망한 사업도 마다하고 알심들여 교열해주신 덕분에 오늘 애청자들과 대면하게 됐습니다 귀방송국에도 한부 보낻리니 부족점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쯤이면 한경화, 한창송, 송휘, 임해숙 등 낯익은 선생님들 그리고 비록 낮은 설지마 전파로 한집안 식솔이 된 여러 선생님들을 우리 신립촌에 모셨으면 하는 그 마음이 현실로 될 수 있을까요?

올해는 날씨도 괴변스러워 좋은 날이 얼마 없었지만 내년은 좋으리라 믿으며 우리 신립촌에서 상봉할 그 날을 머리에 그려봅니다.

오늘 밤 내몽고 고 김일권 선생의 사모님께서 저에게 전화로 신호가 좋지 못해 국제방송국에서 그렇게 정성담아 만들어준 프로를 잘 듣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최대의 방법을 다해 뒤 늦게라도 제대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실망하지 말라고 위로했습니다. 김일권씨가 타계한 후 내몽고 애청자활동은 침체상태에 처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번 방송이 내몽고에 있는 청취자들에게 단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젠 필을 멈춰야 하겠습니다 공연히 다망한 두분의 보귀한 시간을 점해서 미안합니다. 늙으면 말도 많다는데 저도 알게 모르게 그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아쉬워도 필을 놓습니다.

안녕히

구태시 신립촌에서 윤영학

2013년 9월 5일

여: 항상 겸손하신 윤영학 청취잡니다. 고 김일권 청취자의 유가족분들이 방송을 잘 듣지 못해 안타까워 하셨다고 전해주셨는데요, 만약 필요하다면 그 방송 내용을 복제해서 추후에 한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영학 청취자 그리고 고 김일권 청취자 유가족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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