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는 27일 끝난 총 이사회 회의에서 이 기구의 제7회 장관급회의를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하며 회의 주제는 "세계무역기구와 다각무역체 및 현재 세계경제환경"으로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총 이사회 의장인 마리오 마투스는 세계무역기구는 간소화와 절약의 원칙에 따라 이번 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이는 세계무역기구 전체 성원들의 다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외 세계무역기구 성원들과의 협상을 거친후 마투스 의장은 이번 회의가 충분한 참여와 포용성,투명성이라는 세가지 지도원칙을 준수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마투스 의장은 이번 회의가 담판회의가 아니므로 그 주요한 임무는 다각무역체계의 운행과 관련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토론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진행중에 있는 도하라운드 무역담판과는 별개의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