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참의원은 27일 오전 전체 회의를 소집하고 조선 핵실험 항의서를 일치하게 통과했습니다.
항의서는 조선의 핵실험은 국제 핵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서 원자탄 습격 피해를 입은 유일한 국가인 일본은 조선이 핵실험을 재차 진행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의서는 일본 정부가 조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아소타로 수상은 항의서가 통과된 후 미국 등 관련 국가들과 공동협력하여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6일 일본 국회 중의원도 조선이 25일 핵실험을 진행한 것을 규탄하고 정부가 조선에 대해 견결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