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지는 16일, 오바마 정부는 해상에서 무기나 핵설비를 운반하는것으로 의심되는 조선선박에 신호를 보내 검사를 받을것을 요구하겠지만 강행적으로 선박에 올라 검사를 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바마 정부 관원의 말을 인용해 조선 핵실험문제와 관련해 유엔안보리사회가 통과한 1874호 결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미국은 조선선박을 가로막게 되며 조선측이 검사를 거부할 경우 미국 해군은 이 선박을 따라 다음 항구에 가 검사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한데 따르면 미국은 유엔안보리사회에 검사를 거부하는 모든 선박을 보고할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군 해군과 정보부문이 조선선박을 추적함과 동시에 오바마 정부는 적극적인 외교노력을 통해 조선선박이 항구에 들어서는것을 허용하는 모든 나라가 이런 선박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도록 확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