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짚트 방문 중인 라리쟈니 이란 의회의장은 20일 까히라에서 이란은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와 레바논진주당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이유는 그들이 이스라엘과 대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표했습니다.
라리쟈니의장은 무바라크 이짚트 대통령과 회담 후 진행한 보도발표모임에서 이란은 이짚트가 팔레스티나의 내부 화해실현을 위해 경주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라리쟈니와 무바라크는 양국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라리쟈니는 이번 회담은 건설적이라며 쌍방은 양자관계에 대해 적극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이런 견해는 양국관계발전을 추진하는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979년 이슬람혁명이 일어난 후 이란은 이짚트와 이스라엘이 평화조약을 체결한데 항의해 이짚트와 외교를 단절했고 지금까지 전반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모두 상대국에 각자의 이익대표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