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반 룸푸이 신임 유럽동맹 상임의장은 20일 카불에 도착해 아프카니스탄에 대한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룸푸이 의장은 이날 카르자이 아프카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아프카니스탄은 응당 안정한 국가와 국제사회의 책임적인 일원으로 되어야 하며 이는 서유럽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룸푸이 의장의 방문을 하루 앞서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카니스탄 새로운 내각명단을 발표하고 의회 비준에 교부했습니다.
유럽동맹은 이에 앞서 카르자이가 정치개혁을 진행하고 새로운 정부를 이끌고 아프카니스탄 안전상황 개선, 부패 척결, 경제발전 추진 등 측면에서 신속히 성과를 이룩할것을 요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