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역대표판공실은 22일 공포한 보고에서 2009년 미중양국은 무역마찰해결면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표했습니다.
하지만 보고는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비난을 가했습니다.
미 국회에 상정된 이 연례보고는 미중양국이 2009년 여러차례 다자 및 양자 접촉과정에서 경제무역문제와 관련해 협상했으며 일련의 구체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표했습니다.
보고는 쌍방은 산업정책, 지적재산권보호 및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계속 협상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표했습니다.
보고는 미국은 양국이 2010년 경제무역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오게 될 것을 낙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보고는 또 지적재산권보호, 미국농산물수출 등 분야에서 중국에 대해 비난하면서 중국이 외국제품의 국내판매를 제한하는 정책을 취했다고 표했습니다.
미국무역대표판공실은 이날 미국측은 미중양국이 대화로 무역분쟁을 해결하길 바라지만 필요할 경우, 과단성있게 세계무역기구에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