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했고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공식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러시아, 프랑스 등 나라의 많은 언론들은 중미 정상회담을 주목하면서 회담을 통해 중미 양국은 많은 문제들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AP통신은 양국 정상이 두 나라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강조했고 경제와 기후변화, 에너지, 이란핵문제, 조선반도핵문제 등과 관련한 협력을 강조했으며 다음번 중미인권대화의 구체적인 날자를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쌍방은 "적극적이고 협력적이며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재천명했다고 썼습니다.
프랑스통신은 오마바 대통령과 호금도 주석은 공동의 정치역량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제일 힘든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쌍방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실제적인 행동을 취하고 6자회담을 재개하는 등 문제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썼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양국 정상들이 경제문제, 조선반도핵문제,이란핵문제 등을 토론했고 세계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할것을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외교전문가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제일 큰 영향력을 가진 두 나라가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는데 동의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양국이 전략이해차원에서 보조를 맞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테르 팍스사와 이따르 따스통신은 보도에서 중미 양국 정상들은 조선반도핵문제와 이란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조선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을 계속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