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리아 민항총국 하로드 데무렌 국장은 27일,미국 여객기 폭발미수 용의자인 나이제리아인 아부둘라 무타라브는 12월 24일 라고스 국제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공항에서 안전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무타라브는 현지시간으로 24일 20시 35분에 라고스의 국제공항에서 직접 탑승수속을 마쳤고 공항 안전검색대를 통과했는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타라브는 라고스에서 네델란드 항공사의 비행기로 암스테르담에 갔고 다시 미국 디트로이트로 가는 여객기내에서 폭발시도를 했습니다.

데무렌 국장은 나이제리아정부와 민항총국은 비행기를 폭파하려는 이런 테러행위를 규탄한다고 표시하고 관련측의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