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미국이 22일 유엔이 아이티에 대한 국제사회의 구조행동 조정을 담당하고 미국이 이에 협조하며 동시에 아이티의 공항과 항구, 도로관리를 책임지기로 합의한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이 협의는 유엔과 미국이 아이티 구조행동에서의 협력관계를 명확히 했으며 앞으로 한시기동안 이런 협력관계를 유지시키는데 담보로 된다며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협의는 아이티에서 평화유지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엔 병사와 경찰이 이미 12651명으로 늘었고 아이티정부의 정세안정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협의는 또 아이티정부가 응당 구원물자배치와 현지사회치안, 재해 후 재건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습니다.
협의는 지금까지 13000명이 넘는 미국 병사가 아이티구조행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미국정부의 지휘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정부는 미군이 유엔 조정하의 구원행동을 지지할 것을 승낙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