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선거위원회가 27일 공표한 정식선거 결과에 따르면 스리랑카 현임 대통령 라쟈파크사가 26일 진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반대파 후보자 풍세카를 누르고 연임했습니다.
스리랑카 선거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전부의 약 1천만장 유효 선거표에서 라쟈파크사의 득표률은 57.88%이며 풍세카의 득표률은 40.15%입니다.
선거결과가 공표된후 라쟈파크사의 일부 지지자들은 콜롬보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노래와 춤으로 승리를 경축했습니다. 그러나 풍세카는 이 선거결과를 수락하지 않는다고 표하고 법률경로를 통해 질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라쟈파크사가 그의 두번째 임기기간 국가경제의 재건과 민족분쟁의 해결, 선거승낙의 실현 등 어려운 과업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