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서아프리카 나라 니제르에서 18일 군사정변이 발생한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유엔과 유럽동맹, 미국, 프랑스, 남아프리카 등은 19일, 니제르에 헌법질서를 조속히 회복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니제르에서 발생한 군사정변을 규탄했습니다.
그는 니제르의 당면한 정치위기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유럽동맹은 성명에서 니제르의 정치위기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행위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유럽동맹은 니제르의 헌법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라고 관련 각측에 호소했습니다.
미 국무부 크로리 대변인은 민주를 조속히 회복하고 선거를 하루빨리 진행할것을 니제르에 호소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공보를 발표하고 헌법에 없는 방법으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모든 행위를 규탄하며 니제르정변에 대한 서아프리카 나라경제공동체와 아프리카연맹의 입장을 드팀없이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남아프리카 주마 대통령 니제르의 군사정변을 규탄하는 정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군사정변은 지역의 민주와 평화, 안전을 위협한다고 표했습니다.
이밖에 새로 당선된 서아프리카나라경제공동체 수반과 정부정상회의 집행 위원장인 나이지리아 대통령 대행 구드러크 쵸나센도 니제르의 군사정변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