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골드" 연합군사연습이 11일 태국 롭부리주에서 끝났습니다.

태국과 미국의 천여명 군사인원이 이날 진행한 실탄연습에 참가했습니다.

11일 오전 10시, 태국 수도 방콕 북쪽에서 220킬로미터 떨어진 롭부리주의 태국 육군연습장에서 실탄연습이 시작됐습니다.

연습은 예정목표 공격, 공중화력지원, 전진장애물제거, 공격목표매진, 적측 진지 점령등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올해 <코브라골드>연합군사연습은 11일간 구명, 해안진지 점령 상륙, 작전구역 주민 이전, 평화유지 등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군사연습에 태국에서 4658명, 미국에서 8741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최초로 군인 331명을 파견했습니다.

중국과 브루네이, 칠레 등 10개 나라가 연습에 옵서버를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