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주와 카리브지역의 31개 나라 외무장관과 대표들이 20일 멕시코 동남부의 칸쿤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리우그룹정상회의및 라틴아메리카주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외무상회의는 이틀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회의 주최국인 멕시코외교부 에스피노사장관은 개회식에서 리우그룹정상회의 및 라틴아메리카주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의 개최는 라틴아메리카주의 여러나라와 카리브나라들 사이의 지역협력이 보다 강화되고 라틴아메리카주지역의 외교가 더욱 독립되며 라틴아메리카주인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함께 창조할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아이티 피해지역의 재건과 지역 경제협력, 온두라스문제, 세계기후변화 대응 등 의제들을 토론하며 주최국인 멕시코는 <카리브공동체와 공동시장>성원국의 정상들과 최초로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밖에 이번 정상회의의 중요한 의제의 하나는 국제문제에서 더 많은 일치성과 발언권을 확보할수 있도록 라틴아메리카주와 카리브지역 나라들이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새로운 지역연맹 형성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리우그룹정상회의를 위해 멕시코 정부와 공공안전부서는 정상회의 안전을 위해 많은 군인과 경찰들을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