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입후보자의 한사람이며 현임 총리인 티모셴코가 야누코비치 진영에 대한 <불법선거> 소송 취하를 요청한 후 우크라이나 최고행정법원이 취하요청을 수용하고 관련 심사처리작업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네치타이로법관이 20일 선포했습니다.

이와 함게 야누코비치 대통령당선자의 합법성이 간접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티모셴코는 최고행정법원이 사건을 심리하는 과정에 돌연 야누코비치 진영에 대한 <불법선거>소송을 취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티모셴코는 법원이 서면증거 제출과 증인의 증언 청취를 거절하고 형식적으로 심사, 처리하고 있기에 소송을 계속 할 의미를 상실했다고 말했습니다.

야누코비치의 법정대표 라브리노비치는 최고행정법원은 응당 사건을 계속 심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티모셴코측은 근본적으로 선거과정에 야누코비치가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수수 없으며 소송취하는 소송기각의 난감함을 피하기 위한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티모셴코가 소송을 철회한후 우크라이나의 현임 대통령 유셴코는 즉각 야누코비치에게 축하를 표하고 신임대통령의 취임식 준비위원회의 구성인원들을 비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