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사무총장 라부는 15일 만약 이스라엘이 유태인정착촌 증축을 계속한다면 팔레스티나측은 이스라엘과 그 어떤 담판도 진행하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 네타니야후가 이날 이에 앞서 예루살렘 정착촌 건설을 계속할것이라고 발표한후 라부는 기자에게 이와 같이 표했습니다.

그는 정착촌의 건설 중지는 팔레스티나측이 제기한 조건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요구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이에 앞서 발표한 정착촌 신축계획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팔레스티나측은 이스라엘과 그 어떤 담판도 진행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팔레스티나 해방운동 중앙위원회 위원 나비리 싸아스도 만약 이스라엘이 정착촌건설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팔레스티나측은 이스라엘과 담판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