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밀나두주에서 12일 오전 철로 궤도 피폭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을 경유하던 특별객차가 경보를 받은 후 제때에 정지했기 때문에 인원피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인도 경찰측에 따르면 12일 오전 타밀나두주 소재지 첸나이에서 160킬로미터 떨어진 페라니 기차역 부근의 한 철도 궤도에서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 폭발로 하여 직경 4피트의 큰 구덩이가 생겼으며 궤도와 노반이 모두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 구간의 순찰인원이 제때에 경보를 발령했기 때문에 이 지역을 경유하던 특별객차의 기사는 경보를 받은 후 폭발 발생지에서 200피트 떨어진 곳에 제때에 열차를 멈춰세웠으며 중대한 인원피해 사고를 피면했습니다. 현재 경찰측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