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자력기구 싸리히 위원장은 7일 이란에 대한 유엔과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가능하게 이란 핵계획 진척을 지연시킬 것이지만 이란의 핵계획을 중지시키지는 못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란이 처음으로 제재가 이란의 핵계획에 영향준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됩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싸리히는 7일 이란 남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제재가 아무런 작용도 없다고 말할수는 없다"면서 "만약 제재가 이란의 핵활동을 방지하려는 것이라면 이란의 핵활동에 뚜렷한 영향을 산생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싸리히는 또 제재가 이란 핵계획을 지연시킬것이지만 이란의 핵활동을 중지시키지는 못 할 것이며 이는 의심할 바가 없는 것이다" 고 지적했습니다.
싸리히는 새로운 제재는 가능하게 이란의 농축우라늄 계획에 영향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핵연료교환문제와 관련하여 싸리히는 이란은 이 문제에서 서방대국들과 담판하길 원한다고 하면서 하지만 담판은 반드시 이란과 터키, 브라질간 핵연료교환협의가 달성된 기초에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