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를 방문중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5일 미국은 그루지아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확고하게 지지하며 러시아는 그루지아의 충돌지역에서 철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힐러리는 사카쉬빌리 그루지아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국가를 세력범위에 따라 획분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루지아는 나토 가입 여부를 자주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다른 나라를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힐러리는 그루지아는 이미 나토 가입의 선택을 하였다고 하면서 나토 가입에 필요한 모든 요구를 실현한후 그루지아는 나토성원으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힐러리는 미국과 그루지아 양국간 긴밀한 전략동반자관계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루지아가 군대를 파견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국의 반테러 행동을 지지한데 사의를 표했습니다.
사카쉬빌리는 그루지아는 계속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자체안전을 담보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