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는 11일 스레브레니차시 부근의 보토차리 기념센터에서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신분이 확인된 775명의 무슬린 조난자 유해가 이날 기념센터 공동묘지에 안치되었습니다.
이날 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 지도자,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몬데네그로,슬로베니아, 프랑스, 터키 등 나라의 여러명 정계요인과 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 민중 등 5만여명이 기념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기념의식에 참가한 보리스.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는 전쟁죄범을 체포하는것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 의장단 성원인 코므시치는 타디치의 의식참가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조속히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사건의 원흉인 무라디치를 법에 의해 체포하는것이야말로 더 실질적 의의가 있는 자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