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기후사무 담당 위원인 커니 히드가드는 7일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틀공약 제17차 체약측 회의에서 유럽연합은 <교토의정서> 제2기 약속기에 가입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커니 히드가드 위원은 유럽연합은 계속 <교토의정서> 제2약속기 이행작업에 진력해 왔고 세계 각국이 다년간 힘들게 쌓아온 성과가 물거품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때문에 유럽연합은 기타 주요 경제체와 더욱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더반회의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나라들이 여전히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유럽연합은 <교토의정서> 제2 약속기를 전폭적으로 지지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커니 히드가드의 태도표시는 유럽연합이 <교토의정서> 제2 약속기문제에서 타협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유럽연합은 가능하게 유럽연합이 제기한 더반 노선도를 접수할 것을 기타 국가에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