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은 한국의 중요한 이웃이지만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태도가 한일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면서 만약 영혼에 상처를 주고 신체의 일부를 떼가려 한다면 어떤 나라 어떤 국민도 받아들일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는 일본이 역사문제를 직시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과거사에서 비롯된 고통과 상처를 지금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아픔을 치유할수 있도록 일본 정치계 인사들이 책임있고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