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상술한 제의가 실현된다면 2010년이후 3년간 중단되었던 이산가족상봉행사가 재개되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남북 비무장지대(DMZ)에 평화공원을 조성할 것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그는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듦으로써 남과 북 국민들의 의식 속에 남아 있던 전쟁의 기억과 도발의 위협을 제거하고, 조선반도를 신뢰와 화합, 협력의 공간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핵을 포기할 것을 조선에 재차 요구한 한편 국제규범에 따라 남북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주장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