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수단과 남부 수단 대통령이 이날 남부 수단 수도 주바에서 진행한 회담이 성과를 거둔데 환영을 표했습니다.
성명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바시르 수단 대통령과 살바 키이르 남부 수단 대통령이 아비에이지역에서 행정관리기구와 의회, 경찰부문을 조속히 설립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또 수단과 남부 수단이 '안전비군사국경지대"의 전면 건설을 11월 중순으로 앞당기기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했습니다.
이밖에 반기문 총장은 양국이 2012년 아프리카연맹 수단문제 고위급 집행팀 제안의 실시방식과 관련된 협상을 즉시 재 가동해 아비에이의 최종지위를 결정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긴장정세의 격화를 초래할 수 있는 모든 일방적인 행동을 삼가할 것을 아비에이 현지 단체 지도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