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5일은 첫 "국제자선의 날"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축사에서 실제행동으로 첫 "국제자선의 날"을 기념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자선은 유엔의 가치관을 견지하고 유엔의 업무를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천년발전목표를 조속히 실행하고 2015년후 세계발전의정을 제정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이때, 자선은 응당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하며 이 또한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자선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세계 각지 및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했습니다.
2012년 유엔총회는 테레사수녀가 사망한 9월 5일을 "국제자선의 날"로 정하기로 결정하는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는 자선사업을 널리 알리고 세계 인민과 비정부기구 그리고 관련자들이 자원봉사와 자선활동으로 타인을 도와주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동원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1910년 태생인 테레사수녀는 한평생 가난한 사람들과 환자들을 돕는 자선사업에 몸담아 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세인의 인정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1979년 테레사수녀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1997년 9월 5일 87세를 일기로 인도에서 타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