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13일 이라크를 돌연 방문했습니다. 그는 방문에서 현 이라크 일부 지역의 안전정세 악화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이라크 마리키 총리와 면담한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습격활동을 비난했으며 이와 함께 안바르주의 폭력충돌 승격에 깊은 주목을 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한 이라크측이 안바르주 정부군과 무장분자간 충돌의 근본원인을 조사할 것을 호소했으며 필요한 정치대화를 통해 충돌을 화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마리키 총리는 안바르주에서 일어난 충돌은 이라크의 내부문제에서 기인된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라크정부는 무장분자들과 담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라크 관원은 이에 앞서 지난 2주일동안 정부군과 알카에다 관련 무장분자들 사이의 충돌로 하여 적어도 60명이 숨지고 약 3백명이 부상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사회와 반기문 사무총장은 각기 성명을 발표하고 안바르주의 폭력충돌을 비난했습니다.